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서 눈의 가려움과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물에 의해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알레르기 결막염’이 기승을 부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시력에 치명적인 지장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만성적으로 재발하며 환자에게 큰 일상적 불편을 준다. 전문가들은 증상을 방치하거나 눈을 과도하게 비빌 경우 각막 궤양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봄철 눈 건강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결막염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참기 힘든 가려움과 충혈…‘거대유두’ 생기기도 질병관리청 국가정보포털에 따르면 알레르기 결막염은 면역 체계가 외부 항원에 과도하게 반응하며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양쪽 눈의 심한 가려움·충혈·끈끈한 점액성 분비물·이물감 등이 꼽힌다. 특히 10세 전후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봄철각결막염’은 일반적인 알레르기보다 증상이 심하다.

윗눈꺼풀 안쪽 결막에 자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