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건강하다고 알려졌지만, 일부 채소는 익혀 먹을 때 오히려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 조리 과정에서 채소의 세포벽이 부드러워지면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몸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 헬스'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을 때 영양 효과가 더 커지는 채소 일곱 가지를 소개했다. 당근=당근에는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 등)가 풍부하다.

조리하면 이 성분의 체내 흡수율이 크게 높아진다. 실제 '영국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볶은 당근의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생당근보다 약 6.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섯=버섯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가열하면 항산화 활성이 증가한다. 다만 장시간 조리하면 영양소가 줄어들 수 있어 짧게 조리하는 것이 좋다.

아스파라거스=익히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항산화 효과가 증가한다. 다만 비타민C는 일부 감소할 수 있어 찌거나 살짝 볶는 방식이 적합하다.

근대 등 잎채소=잎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