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나 쌈으로 자주 먹는 상추. 대부분 “몸에 좋은 생야채”라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세척이나 보관 습관 하나로 몸속에 독소를 쌓는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상추는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고, 흙이나 비료 속 질산염이 잎에 쉽게 남습니다. 이 상태에서 물에 오래 담가두면 질산염이 분해돼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로 바뀌어요.
특히 찬물에 30분 넘게 담가두는 게 가장 나쁜 습관이에요. 겉보기엔 깨끗해 보여도, 그 안에서 이미 산화가 진행되고 있는 거죠.
또 하나의 함정은 냉장보관 방식입니다. 상추를 젖은 채로 밀폐용기에 넣으면 안쪽에서 수분이 응결돼 부패균이 자랍니다.
이때 생긴 곰팡이 독소는 간에 직접적인 부담을 줘요. 그래서 냉장고에서 꺼낸 상추가 유난히 눅눅하고 쓴맛이 날 때, 그건 이미 변질이 시작된 신호입니다.
건강하게 먹으려면, 상추를 흐르는 물에 10초만 헹군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세요. 그다음 종이타월을 깔고 통풍이 되는 용기에 보관하면 일주일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