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꾸준히 하는데도 몸이 가벼워지기는커녕, 늘 피곤하고 여기저기 뻐근하다면 이유는 따로 있을 수 있다. 미국 컨디셔닝 전문가이자 스포츠 코치인 다나 산타스는 “운동을 계속하는데도 동작이 더 쉬워지지 않는다면, 단순한 체력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CNN에 설명했다.

산타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관절 가동성 부족을 꼽았다. 근력 운동이나 강도 높은 훈련에만 집중하고 관절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확보하지 않으면, 몸은 더 많은 힘을 써서 억지로 움직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특정 관절이나 한쪽 방향으로만 부담이 쌓이고 통증이 생기기 쉽다. 두 번째 문제는 자세 정렬이 무너지는 것이다.

갈비뼈가 들리고 허리가 과하게 꺾이거나, 반대로 등이 둥글게 말린 상태에서는 코어 근육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러면 주변 근육이 대신 버티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예전엔 괜찮던 운동도 유난히 힘들게 느껴진다.

이런 상태가 이어지면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근육을 계속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