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는 하체 근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지만, 이미 무릎이나 고관절이 아픈 분들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됩니다. 관절에 문제가 생기고 나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제한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전신 관절을 동시에 살리면서 충격은 최소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할 수 있는 운동이 있습니다.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관절 환자에게 가장 먼저 권하는 운동 1위는 수중 걷기가 아닙니다.

맨몸으로 할 수 있는 것 중에서는 관절 가동 운동(Joint Mobility Exercise), 그중에서도 고양이-소 자세(Cat-Cow Stretch)를 핵심으로 한 전신 관절 가동 루틴입니다. 관절 건강에서 가장 간과되는 것이 관절 가동 범위(range of motion)입니다.

근력이 아무리 좋아도 관절이 충분히 움직이지 않으면 연골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관절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 관절액(활액)이 압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영양을 공급합니다.

관절을 충분한 범위로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것 자...